많은 투자자분들이 소위 말하는 따상을 기대하며 공모주 투자를 하고 계시는데요
요샌 공모주투자로 치킨값 벌었다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앞서 공모주 대어들 (카카오게임즈,sk바이오팜,빅히트엔터 등)에 투자하셔서 상장 첫날 혹은 둘째 날에 파셔서 많은 수익을 거두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어서 다음 대어로써, 제가 포스팅하는 SKIET라는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이 기업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왜 지금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공모주가 뭔지 알아야겠죠?
공모란 공개모집의 줄임말입니다. 말 그대로 공모주는 주주를 공개모집한다는 것이죠
기업이 상장을 하기전 미리 주주들을 모집을 해놓는 것입니다.
이런 공모주 청약에 다다를 때까지 몇 가지 과정을 거치는데 그 과정(기업공개,IPO)을 한번 살펴보셔야겠죠? 알고 투자해야 합니다.
1. 기업실사 및 가치산정 ((상장 주관사에서 실시)
상장주관사에서 기업의 재무나 실제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업실사를 실시하게 되고 그 기업실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의 가치를 산정하게 됩니다.
2. 공모희망가 제시(주관사 및 발행사)
상장주관사와 발행사가 서로 협의 하에 공모희망가를 정합니다.
3. 유가증권신청서(다른말로 증권신고서) 제출
상장을 희망하는 발행사에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합니다. 증권신고서에는 사업의 방향이나 기업의 재무 투명성에 관한 자료 등이 담겨 있습니다.
4. 수요예측(기관투자자 및 상장주관사)
상장 주관사에서 이 기업이 상장하면 너네들 살래? 하고 수요 예측을 실시합니다. 이 수요예측 과정에서 만약 수요가 많이 몰린다면 공모가 Band(범위)에서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며 수요가 많지 않다면 그의 반대가 됩니다. 이때 기관투자자들도 수요예측에 참여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큰 자금으로 공모에 참여하기 때문에 먼저 물량을 배정받게 됩니다.
5. 공모가 결정(상장주관사,발행사)
수요예측에 의해 공모가 결정이 됩니다.
6. 공모주 청약 진행(상장 주관사)(상장주관사)
공모가 결정이 완료되면 투자자들(개인포함)이 청약을 진행하게 되며, 이때 청약증거금(공모가의 50%)을 납부하게 됩니다.
7. 신규 상장 및 청약증거금 환불 절차
공모주를 배정받게 되고, 배정받지 못하게 되면 청약증거금은 청약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되게 됩니다.
공모주 청약방법
오늘 포스팅의 핵심입니다.
과거의 공모주 배정제도를 보면 ‘비례방식’으로 청약증거금이 많을수록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고, 많은 증거금을 내지 못하면 아예 받지 못하는 방식으로 운용되어 SEED MONEY가 많은 큰 손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모주 배정제도의 변화로 균등방식(개인 배정물량 50%)이 추가되어 최소 청약증거금(10주)에 충족한 모든 청약자에게 1주 이상은 무조건 배정합니다.
또한, 상장주관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SK증권)에 중복으로 청약도 가능하여 여러 개의 계좌를 만든 분들은 반드시 중복으로 청약을 넣으셔서 최대한 많이 뽑아 먹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계좌 개설은 청약 진행일 전에 완료해 놓으셔야 하고, 미래에셋이나 한국투자증권은 청약 진행일에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곤 하네요.
계좌 개설을 여러 개 하기 나는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상장 주관사에 공모주 배정물량이 많은 곳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배정물량의 크기가 가장 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다음으로 한국투자증권 그 나머지 주관사들은 배정물량의 크기가 작습니다.
한가지 걸리는 사항은 증권사 계좌 개설을 할 때 비대면으로 할 시 계좌를 하나 만들고 나서 영업일 기준 20일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점 잘 숙지하셔서 전략을 잘 짜셔야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이 배정제도에 허점을 느낀 금융당국은 6월 19일 이후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중복청약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제목에서 마지막 기회라고 적어 놓은 것이죠. 사실상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IPOIPO 대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5개 증권사에서 청약을 한 번씩 넣어 5주를 받을 수 있는걸 금융당국의 규제로 1주밖에 못 받는 상황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먼저 각 상장 주관사에 계좌 개설을 하신 후 MTS(스마트폰 앱)에서 메뉴 검색에서 공모주 청약을 누르시고 청약을 쭉 진행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청약일은 4월 28일,29일 (이틀간)입니다. 달력에 동그라미 꼭 쳐놓으세요!!
환불일은 5월 3일입니다. 이변이 없는 이상 상장은 5월 중순으로 예상됩니다.
SKIET 대어라고 불리는 이유
SKIET는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을 해 떨어져 나온 회사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다들 아시죠? 2차 전지회사죠 증시의 핫 키워드 중 하나인 22차 전지회사일뿐더러 최근 LG화학과의 소송 합의로 인해 악재 해소도 되었던 회사입니다. 여기서 SKIET라는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분리막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DART(전자공시시스템)에 SKIET의 증권신고서를 보고 투자를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투자 가능성을 한번 보도록 하죠
19년에서 2020년 사이 22차 전지의 수요가 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앞으로의 수요를 생각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 매출에 대한 리스크(경쟁사와의 소송 , 수요 증가의 불확실성)들이 많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업부문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높은 점유율, 고성능, 고효율 및 다른 포트폴리오 부문(FCW)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또한 노트북 등 전자기기 및 IT기기 등에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네 오늘은 SKIET가 어떤 기업이며 공모주 투자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운용전략을 알려 드렸습니다. 잘 따라 하셔서 반짝 수익들 많이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다들 성투(성공투자)하시길 빌면서 오늘은 이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모두 부~자 될 거예요~~ 따라만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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